★강릉 중앙시장 맛집★
강릉 여행하면서 꼭 가봐야 할 곳은 바로 중앙시장이다.
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곳도 바로 시장 구경하는 것.
시장을 둘러보면 그 지역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시장의 먹거리는 어디도 따라올 수 없기 때문에 여행할 때에는
필수코스로 그 지역 시장을 꼭 가본다.
강릉 중앙시장은 먹거리가 꽤 많아서,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여행객들이 많은 편이다.
강릉에 특색 있는 카페들과 맛집들이 많이 즐비하고 있어서
여행하러 오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거 같다.
시장을 들어서면 닭강정, 치킨, 빵, 크로켓, 호떡, 떡볶이 등...)
여러 가지가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가면 꼭 영업을 안 하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그곳은 뒷문이라는... 사실
곧장 앞으로 들어가면 양옆으로 먹거리들이 잔뜩 하다!
강릉중앙시장의 느낌은 정리가 잘된 느낌이었다.
평일에 여행을 해서 그런가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유독 줄을 선 곳이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수제어묵고로케 집이였다.
tv프로에서도 종종 방영된 수제어묵고로케
고로케를 워낙 좋아하는 나는 중앙시장에 온다면 꼭 먹어보고 싶었다.
수제어묵고로케 메뉴
고구마 어묵고로케/ 치즈 어묵고로케/ 단팥 어묵고로케/ 땡초 어묵고로케/ 김치 어묵고로케
총 5가지 가격은 개당-2천 원이다.
수요일 2시쯤 방문했는데 이미 8~10명 정도 줄 서있었다.
왠지 더 길어질 거 같은 예감... 일단 줄을 서서 웨이팅
맛은 봐야 하니깐 ㅋㅋ
생생정보에도 나온 고로케맛집!
문뒤에서는 고로케를 만드시느라 바쁨이 가득 ㅜㅜ
그 자리에서 만드셔서 갓튀켜주신다~~
매운 음식,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치즈어묵고로케와 땡초어묵고로케를 주문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이 더 좋았다^0^
치즈어묵고로케는 치즈가 너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강했는데, 특히 어묵이랑 너무 잘 맞아서
그냥 나도 모르게 순삭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함의 끝판왕
땡초어묵고로케는 역시나... 내가 원하는 맛~ 메뉴를 기가 막히게 잘 고르 듯하면서
다른 것들도 다 먹어볼걸하는 아쉬움 가득
땡고추의 매운맛은 신라면 정도?? 매운맛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너무나 좋아할 거 같은 고로케
김치어묵고로케도 사자고 했었는데, 너무 배부를까 봐 두 가지만 먹어봤다... 아쉽ㅜㅜ
다시 강릉에 가게 된다면 꼭 다른 맛들도 다 먹어봐야지~~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나&써니의 리뷰 by gina&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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