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평택에 들러 엄마밥도 먹고 뒹굴뒹굴 거리며 하루를 즐기고 있던중,
동생이 집에만 있지말고 나가자고 제안 ㅋㅋ
먼데는 가기싫다고 해서 동생이 돌아다니다가 봐둔 카페가 있다고해서
찾아가보기로했다.
집이랑도 가까워서 걸어가면 된다고 하길래 선뜻 옷을입고 나섬 ㅎ
국제대 부근에 카페가 있다고하는데, 내 머릿속에 있는 국제대길쪽에는 카페나, 음식점 갈만한 곳이
없는걸로 ...
알고있었지만... 걸어걸어 국제대가기전 중간지점에 다다랐을때
응...? 뭐지? 하면서 발견한 너무 예뻣던 카페하나
카페 이름은 보아즈맨션 뭔가 덩그러니 있어서 더 놀람.
이곳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생길줄이야...
완전 대공사를 펼친거 같은 느낌 ㅋㅋ
주차장도 넓어서 카페오기도 편할듯하다.
다음에는 남편 기나와 데이트를 하러 와야겠군
어머니 입장하실게요~~~
들어가자마자 넓은 공간을 만날수있다.
창문도 그렇고 천장도 높아서 답답함이 없었음!!!
개인적으로 내가 찾는 카페는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
보아즈맨션은 내가 원하는 모든것을 갖춘듯한 카페
커피만 맛있으면 완전 합격
우리는 셋다 다른 커피취향을 가지고 있어서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카페라떼 이렇게 주문했다.
보아즈맨션은 베이커리까지 같이 운영하고 있다.
이것도 완전 맘에듬~~!
카페에서 직접만든 빵이 맛있다는점 ㅜㅜ
심지어 빵종류도 생각보다 많았다.
다 먹어보고싶은데 점심도 엄청 배불리 먹고온지라...
두개만 고르기로함.
커피랑 같이 나온 빵
하나는 딸기크림크로와상 또 하는 앙버터크로와상
블로그를 쓰면서도 먹고싶었던 앙버터크로와상
몇개더 사올껄 ...
일단 보아즈맨션은 크로와상 맛집임!!!
그런데 그 맛있는 크로와상에 버터와 팥 조합이라니
ㅜㅜ 눈물나게 감동이었다...
빵을 별로 안드시는 우리 오마니께서도 앙버터 너무 맛있다면서
다음에 와서도 먹어야겠다고 하셨다.
커피는 처음에 주문할때 원두를 주문할수있다.
1.2번으로 나뉘는데 1번은 과일향이 나고, 좀더 향긋한 맛이 강하다고하셨고,
2번은 초콜렛향이 나면서 묵직함이 강하다고하셨다
라떼에는 2번원두가 잘맞고, 아메리카노는 1번원두가 적합하다해서
알려주신대고 선택!
사장님 말씀듣길 잘했음~!!!
라떼가 우유보다 원두의 묵직함이 강해서 훨씬 커피맛이 강했다.
아메리카노는 그럭저럭~ 보통! 개인적으로 원두는 2번이 나았음~
보아즈맨션은 빵 맛집인걸로~~~
빵사러 또 가야징~ 아 그리고 분위기만 좋아요^^
기나&써니의 리뷰 by gina&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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